내부제보를 위한 제보채널(Hotline)은 왜 필요한가요?
미국공인부정조사관협회(ACFE)가 부정사건을 직접 조사하고 있는 일선 조사인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2018년 미국기업의 부정행위로 인한 손실은 연간
매출의 5%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부정행위는 기업에 재무적 손실은 물론 이미지 하락 등을 가져와 조직의 계속가능성을 위협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기업이 아무리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에 힘쓴다고 해도 조직내부의 부정, 불법, 비리 등을 사전에 모두 예방하기
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내부제보를 통해 사후적, 동시적으로 부정을 포착하는 리스크 관리 전략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제보채널을 구축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실제로 FORTUNE 100기업의 80% 이상, FTSE 250 기업의 75% 이상이 제보채널 운영을 통해 부정 방지 및 적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제보채널이 있는 경우, 조직 내 부정/비리 사건의 46%가 제보에 의해 적발됩니다. 조직에 제보채널이 없는 경우에는 제보에 의해 적발되는 비율이 30%로 떨어집니다.